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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의 귀환”…WSJ “코스피, 새로운 강세장 진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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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기주 인턴 기자 = 한국 증시가 최근 급반등하며 다시 강세장(Bull market)에 진입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이끌면서 코스피가 최근 저점 대비 20% 이상 올랐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코스피가 지난 7월 30일 기록한 최근 저점 이후 이날까지 약 22% 상승하며 새로운 강세장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하루 만에 3.6% 상승했으며, 최근 저점에서 강세장 영역으로 돌아오는 데 걸린 기간은 불과 10거래일이었다.

이번 반등에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인공지능(AI)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등하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JP모건 체이스의 데이터 자산 및 알파 그룹 분석가들은 투자자들의 포지셔닝을 고려할 때 코스피가 추가로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레버리지 ETF와 파생상품 투자자들의 참여가 줄어든 만큼 상승 속도는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 당국은 최근 큰 손실 위험이 있는 레버리지 ETF에 대한 투자 과열을 막기 위한 조치를 내놓은 바 있다.

다만 최근 상승에도 코스피는 올해 초 기록했던 고점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 코스피는 올해 고점 당시 연초 대비 116%까지 상승했으며, 이날 기준 연초 대비 상승률은 62%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fo0221@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814_0003750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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