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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장관, 입원 중인 최불암 만나…”퇴원하면 막걸리 한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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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입원 중인 배우 최불암을 찾아 쾌유를 기원했다.

최 장관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이 불편하셔서 입원 중이신 우리의 ‘국민 아버지’ 최불암 선생님을 찾아뵙고 문안인사를 드렸다”고 밝혔다.

최불암과 밝은 표정으로 찍은 사진도 공개한 최 장관은 “특유의 ‘파하’ 웃음으로 반갑게 맞아주셔서 무척 많이 안심이 되었다”며 “늘 옆에 계시는 배우자 김민자 선생님께서도 함께 자리해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최불암 선생님께서는 요즘 세상사에 대한 이야기부터 예술, 종교까지 많은 말씀들을 들려주시며 저를 따뜻하게 격려해 주셨다. 머잖아 퇴원하면 술 한잔 하자고도 하셨다”며 “저는 주저없이 막걸리를 사달라고 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최 장관은 과거 최불암의 모친이 운영했던 주점을 언급하며 “오래전 가난한 예술가들의 아지트라 불리던 곳”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엄격하면서도 자상한 모습과 그윽한 음성은 늘 우리의 마음속에 기억되고 있다”며 “평생을 바쳐 국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셨던 선생님의 쾌유를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 장관은 최불암이 황바우 역으로 출연한 영화 ‘최후의 증인’ 블루레이를 모은영 한국영상자료원장이 선물했다고 덧붙였다. 1980년 개봉한 영화 ‘최후의 증인’은 당시 검열로 훼손됐다가 복원된 작품으로, 최불암은 이 영화로 제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1940년 6월 15일생인 최불암은 오는 15일 생일을 맞는다. 최 장관은 “큰 함성으로 두 손 모아 ‘선생님, 생신 축하드립니다'”며 축하 인사를 보냈다.

최불암은 지난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14년간 진행해온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613_0003667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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