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B·C 노선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건설사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외곽 지역과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이다. 지난해 3월 GTX-A노선 수서~동탄구간 개통에 이어 ’같은해 말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되며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통한 주말 나들이를 즐기는 국민들로부터도 매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대우건설,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DL이앤씨 등 각 사업을 맡은 주요 건설사 대표들과 만남을 갖고 “GTX 사업 현장이 내 가족의 일터이자 출퇴근길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도 중요하지만 무조건 안전을 1순위에 두고 매진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장관은 A노선의 서울역~수서역 구간을 10분 만에 잇는 ‘삼성역 무정차 통과’ 준비 상황을 살피며 “시설물 설치 상태와 성능을 철저히 검증하고, 우기에 대비한 수방 대책도 빈틈없이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지난해 8월 착공한 B노선과 최근 공사비 문제가 해소되며 추진력을 얻은 C노선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김 장관은 B노선 일부 미착공 구간의 신속한 공사 재개를 주문하는 한편, C노선에 대해서는 “오래 지연된 만큼 지장물 이설 등 현장 작업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국토부와 사업관리기관인 국가철도공단도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을 통해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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