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국과 이란이 직접 회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4일(현지시각) 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고 미 CNBC가 보도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5.33 달러로 거의 변동 없이 마감했으며 미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1% 이상 하락한 94.40 달러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스티프 위트코프 특사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24일 오전 이란 측과 직접 회담하기 위해 파키스탄으로 갈 것이라고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확인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24일 파키스탄과 오만, 러시아를 방문하는 일정을 시작했으며 이날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했다.
한편 트럼프는 전날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휴전을 3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휴전은 당초 10일 예정이었으나 협상 시간을 더 갖기 위해 연장을 논의했으며 미국은 레바논 정부가 헤즈볼라에 맞설 수 있도록 방어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가 지속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국제에너지기구(IEA) 파티흐 비롤 사무총장은 23일 “역사상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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