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간한 피트니스 판의 기괴한 사건사고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던 무적의 독설가 간고가 마침내 참아왔던 핏대를 폭발시킨 순간입니다.
60대 고령의 상가 관리소장 어르신 얼굴에 유독성 살충제를 들이붓고 턱관절을 놀리며 완력을 과시한 20대 헬스장 대표의 상상 초월 만행.
"운동해서 키운 덩치로 힘없는 노인에게 살충제를 뿌리는 게 사람이 할 짓이냐"며 특유의 살벌한 눈빛과 거침없는 독설로 가해자의 껍데기를 낱낱이 벗겨버리는 간고의 분노.
피트니스 판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쇠질하는 사람들의 얼굴에 제대로 먹칠을 한 사건을 향해 쏟아낸 인간 계측기의 무자비하고 통쾌한 사이다 모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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